보건복지부 업무협약,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지속

한국가스안전공사 오재순 부사장(오른쪽)은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에 참여해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왼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음성 진천 지역 홀몸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는데 사용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오재순 부사장(오른쪽)은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에 참여해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왼쪽)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음성 진천 지역 홀몸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는데 사용됐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어버이날을 맞아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에 참가해 어르신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19개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 가스안전공사는 홀몸 어르신 200여 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축하공연을 관람했다.

또 8일 행사에 앞서 사전에 전달한 후원금으로 음성·진천군 등 충북지역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900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가스안전공사는 2013년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 협약을 계기로 홀몸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노후된 가스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가스기기 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보급하는 등 노인가구의 가스사고를 예방과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2015년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독거노인 보호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재순 부사장은 “최근 급격한 고령화와 부양의식의 변화 등으로 노인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시대가 됐다”며, “사회 소외계층인 홀몸 노인가구의 가스안전성 확보와 생활안정을 위해 가스안전공사는 재능기부 등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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