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유진·코리아에셋·키움·IBK·SK 증권 등

[중소기업투데이 정수남 기자] 금융위원회가 제2기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에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키움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등을 4일 선정했다.

2년인 제1기 중기특화 증권사의 지정 효력(2년)이 지난달 15일 만료된데 따른 것으로, 이번 2기에는 1기 증권사 6곳 가운데 KTB투자증권이 빠지고 SK증권이 새로 들어왔다.

이들 증권사에는 프라이머리-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 주관사 선정 우대, 증권금융을 통한 자금 지원, 펀드출자자(LP) 지분 중개지원, 전용펀드 도입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2기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위해 추가 인센티브 재공 등의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제도는 모험자본 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금융업무에 특화한 금융투자회사를 육성하기 위해 2016년 4월 도입됐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