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인, 반부패·청렴사회 위한 청렴서약식 개최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한무경, 이하 여경협)는 23일 서울역 프리미엄라운지에서 청렴실천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한 지역 회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앞줄 좌측부터 양은정 제주지회장, 연경희 충북지회장, 정윤숙 수석부회장, 한무경 회장, 정분옥 부산지회장, 진덕수 대구경북지회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한 지역 회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맨앞줄 좌측부터 양은정 제주지회장, 연경희 충북지회장, 정윤숙 수석부회장, 한무경 회장, 정분옥 부산지회장, 진덕수 대구경북지회장)

이번 청렴서약서에는 정부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을 반영해 ▲법과 원칙 준수 ▲반부패경영 및 책임성 강화 ▲갑질문화 개선 ▲공정하고 투명한 제도 위한 노력 등 여성기업인으로서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의지를 담았다.

이날 서약식에서 한무경 회장을 비롯한 전국 지회장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청렴한 기업문화 구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서를 낭독하고, 건강한 조직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청렴 실천 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결의했다.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은 “이번 청렴서약식은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확립을 위한 여성기업인의 강한 의지를 담아 진행됐다”며 “갑질문화 개선 등 건강한 조직문화 구현에 앞장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여성기업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경협은 향후 본회 및 지회의 각종 행사 및 모임에서도 반부패·청렴 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지회별 서약식을 통해 전 회원사에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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