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틴 앱 챌린지’ 개최, 생활정보 등 3개부문서 공모…21개팀 포상

[중소기업투데이 정수남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SK테크엑스와 함께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를 개최한다.

중기부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생활정보, 엔터테인, 미래산업 부문에서 내달 8일까지 참가작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고교 재학생이나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내달 8일까지 T아카데미 사이트(http://tacademy.sktechx.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6월 독창성, 시장성, 기술구현 가능성 등을 평가해 45개팀을 우선 선발하고, 전문가들이 멘토링, 전문개발 교육을 제공한 후 9월 결선을 통해 최종 21개 수상팀을 결정한다.

21개 수상팀에는 5250만원의 상금과 1주일 간의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이중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3개팀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스마트 창작터’의 시장검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후속 사업화도 지원한다.

이밖에 수상팀에는 벤처창업페스티벌, 앱쇼코리아 등 전시참가 지원과 언론 홍보 등의 마케팅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고교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모바일 앱 상에 직접 구현해봄으로써 4차산업의 핵심인력이 되고자하는 꿈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업에 대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대회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고, 문의는 전자우편(stac@tacademy.sktechx.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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