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청사, 효율적 임도 확충 방안 논의

2018년 임도사업 발전을 위한 학계와의 소통 세미나를 마친후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2018년 임도사업 발전을 위한 학계와의 소통 세미나를 마친후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재해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도시설을 확충하고 임도사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계 전문가 소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한국산림공학회 박상준 회장(경북대 교수), 전남대 안영상 교수 등 학계 임도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국립산림과학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임도사업 정책 추진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산림특성을 고려한 적정 임도밀도 목표량 산정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또 발표 후에는 임도사업 발전을 위한 종합토론을 가졌다.

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경영·관리에 필수적인 임도시설을 확대하고, 임도를 활용한 산림레포츠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임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다목적 임도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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