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총리, 청년일자리 해소 위해 업계 동참·협조 요청
중소기업계, 적극 동참 및 혁신 통해 청년채용 노력키로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일자리 대책 등에 대한 중소업계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배조웅 서울경인레미콘조합 이사장, 최전남 자동제어조합 이사장, 이동재 문구조합 이사장과 청년친화 강소기업인 이원해 대모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 오기철 (주)솔라루체 대표이사, 블로그 ‘행복한 중기씨’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청년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청년일자리 대책 주요내용 설명에 이어, 청년일자리 대책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제언, 중소기업의 청년채용 경험 및 계획, 취업준비 대학생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일자리 대책에 대한 중소기업 현장의 의견수렴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및 인식개선 방안으로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공장 확산 지원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 확대(지역 청년 스타 중소기업 발굴) 등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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