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감성 터치, 2030 쇼핑명소 자리매김
개관 2주년 기념, 20세기 미술거장 '라울 뒤피'展
17일부터 6층 ‘알트원(ALT.1)’서 130여점 전시

라울 뒤피 作 '전기의 요정'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개관 2주년을 맞은 여의도 '더현대 서울'은 유명 작가의 전시를 통한 '아트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본 케이스다. 이번에는 20세기 미술 거장으로 꼽히는 프랑스 작가 ‘라울 뒤피’의 작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프랑스 파리의 세계적인 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와 손잡고 오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더현대 서울 6층 알트원(ALT.1)에서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전:라울 뒤피, 행복의 멜로디’ 전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라울 뒤피 作 '도빌의 예시장'

기쁨의 화가로 불리는 라울 뒤피(1877~1953)는 화려한 빛과 색으로 삶이 주는 행복과 기쁨을 주제로 수많은 작품을 탄생시켰으며 회화, 일러스트레이션,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라울 뒤피 作 '붉은 바이올린'

이번 전시는 더현대 서울 2주년을 기념해 현대백화점과 퐁피두센터, 전시기획사 지엔씨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주한 프랑스 대사관이 공식 후원하는 전시로, 퐁피두센터의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에서 소장중인 회화·판화 등 라울 뒤피의 대표 작품 130여점이 전시된다. 수준 높은 전시를 위해 라울 뒤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크리스티앙 브리앙 퐁피두센터 수석큐레이터가 전시기획 총감독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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