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정수남 기자] 농촌진흥청이 한라산 난지축산연구소 초지에 한라마 120마리를 올해 처음 방목했다.

기사와는 무관.
기사와는 무관. 과천 경마공원.

방목은 가축을 초지에 풀어 생초(생풀)를 섭취하게 해, 사료비와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가축이 섬유소와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농진청은 한라마는 제주마와 더러브렛의 혼혈종으로 난지축산연구소에서 한국형 승용마로 보급하기 위해 개량한 말이라며 5일 이같이 밝혔다.

농진청은 한라마 방목을 10월까지 247㏊ 초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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