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팀, 채무조정팀 등 5개 팀 신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정부정책 이행 및 소상공인·전통시장 핵심미션 수행을 위해 20일자로 조직을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기존 5본부 1연구센터 22실 20팀 구성에서 팀 신설을 통해, 5본부 1연구센터 22실 25팀 체제로 변경된다.

신설된 팀은 대규모 소상공인 판촉행사, 해외판로 확대 등을 담당하는 성장지원실 ‘판매촉진팀’, 정부의 청년정책 이행을 선도하기 위한 창업지원실 ‘청년창업팀’, 새출발기금 지원 등 소상공인 채무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관리실 ‘채무조정팀’, 소상공인·전통시장 디지털화 수준별 전략 수립을 위한 디지털지원실 ‘디지털전략팀’, 마지막으로 정책통합홍보 강화를 위한 ‘홍보팀’으로 총 5개다.

소진공은 ▲대규모 소비축제 개최 지원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및 디지털전환 지원 가속화 ▲소상공인 채무부담 완화 등 업무 수행을 위해 전담부서가 필요하나, 공공기관 혁신가이드에 따른 조직 효율화 측면에서 부서 신설이 아닌 ‘팀’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장상권본부 내 업무조정을 통해 지역상권의 ‘글로컬 대표상권’으로 전환 등 상권활성화 집중지원에 나선다. 상권육성실을 지역상권실로 개편해 지역상권 회복, 동네상권발전소 지원 등 상권활성화 업무의 범위를 확대하고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조직 재정비에 따른 인사발령도 2월1일 부로 시행한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