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지회장에 심희준 Cana System 대표

심희준 월드옥타 美포트리 초대 지회장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는 미국 동부의 한인 경제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뉴저지주 포트리(FortLee)에 신규 지회를 설립하고 초대 지회장에 심희준 Cana System 대표를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포트리 지회 설립은 지난 8일 열린 월드옥타 상임집행위원회 의결에 따라 최종 승인됐다. 이로써 월드옥타는 전 세계 67개국에 142개 지회를 두게 됐다.

포트리 지회 초대 지회장은 Cana System을 운영하는 심희준 대표가 임명됐다.

심 지회장은 파나소닉에서 총괄 매니저로 오랜 기간 근무를 해왔으며, 2014년부터 전공 분야인 IT 사업 운영을 통해 현지인과 교민들의 네트워크 교류 및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심 지회장은 “미국 동부지역 내 경제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트리 지회가 대한민국 경제영토 확장에 기여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지회 설립은 월드옥타의 목적과 사업에 뜻을 같이하는 무역 관련 경제단체의 지회 가입신청을 통해 이뤄지며, 상임집행위원회 승인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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