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너츠 프랜차이즈 회사
美 워싱턴D.C, 버지니아, 조지아 등 동부지역에 10개 매장 오픈
한경욱, 한은미 공동대표

한경욱(왼쪽), 한은미 미국 ‘도너츄’ 공동대표가 미국 버지니아주 매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경욱(왼쪽), 한은미 미국 ‘도너츄’ 공동대표가 미국 버지니아주 매장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미국 차세대 한상이 창업한 도너츠 프랜차이즈 회사 도너츄(Donutchew, 공동대표 한경욱, 한은미)가 해외의 공신력 있는 레스토랑 맛집 추천 가이드 ‘Restaurant GURU’의 2022 추천 레스토랑으로 선정됐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도너츄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D.C, 버지니아, 조지아 등 미국 동부지역에 10개 매장을 오픈하고 K-콘텐츠 열풍과 함께 K-도너츠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지역사회 및 국내외 언론에 큰 관심을 받았다.

레스토랑 구루는 미셀린, 프로머, 엘프, 구글, 페이스북 등 해외 유명 레스토랑 평가 플랫폼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집해 이용자의 리뷰, 시설, 맛, 서비스 등 위키+메타 검색 시스템을 거쳐 추천하는 공신력 있는 해외 레스토랑 맛집 추천 가이드다.

미국 뉴욕과 워싱턴 D.C에서 13년 이상 요식업을 해온 한경욱, 한은미 대표는 2019년 4월 버지니아 애넌데일에 첫 도너츄 매장을 오픈했다. ‘도너츄(Donutchew)’의 뜻은 Donut(도넛)+chew(츄)의 합성어로 쫄깃한 식감의 도넛을 말한다. 찹쌀가루를 넣어 식감을 살린 도넛을 한경은 대표 어머니의 솜씨를 더해 레시피로 만들었다.

한은미 대표는 “고객의 90%가 현지인들이기에 해외 판로 개척에 자신이 있다”며 “해외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국에 매장을 열어 K-도너츠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게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2007년 월드옥타 뉴욕지회의 차세대 무역스쿨에 참가하며 월드옥타와 인연을 맺은 그는 현재 워싱턴DC 지회 차세대 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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