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류, 카드, 모바일 등 3종 모두 10% 할인판매
12월 한달간, 1인 월 100만원 한도
소비진작, 소상공인 상품판매 확대

KT 직원이 대전중앙시장에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을 소개하고 있다.
KT 직원이 지난 8월 출시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모바일 앱을 소개하는 모습.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정부가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2월1일부터 한 달간 지류·카드·모바일 상품권 등 온누리상품권 3종 모두 10%의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1인당 월 구매한도는 상향조정돼 각각 최대 100만원이다.

이번 특별할인판매는 12월16일~25일까지 진행되는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행사를 앞두고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에 취약한 고령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류상품권도 특별할인판매한다.

온누리상품권 할인판매 규모는 총 5000억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 예산 및 상품권 재고 소진 상황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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