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대출잔액 217조7천억, 전년말 대비 6.8%↑
3분기 누적 당기순익 2조227억원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출증가로,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전년말 대비 13조8000억원(6.8%) 증가한 217조7000억원을 시현, 22.8%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2조227억원을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5%p 감소한 0.80%, 총 연체율은 0.02%p 감소한 0.27%를 보이는 등 양호한 건전성을 유지했다.

기업은행은 2020년 1월 윤종원 행장 취임 이후 3년간 1조5000억원의 모험자본 공급계획을 세운 지 약 2년8개월만에 돌파하는 등 혁신기업 발굴과 스타트업 금융지원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최우선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혁신금융을 강화하고 ESG 및 녹색금융을 지속 추진하는 등, 민간금융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해 정책금융 역할 재정립 요구에 적극 대응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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