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의 상생은 NS홈쇼핑의 미래다”
“중소기업과의 상생은 NS홈쇼핑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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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와 품질관리 노하우 공유
동남아시장 진출 통한 동반성장
‘녹색CEO 조찬 모임’ 소통 강화
도상철(왼쪽 첫번째) 대표이사가 ‘녹색 CEO 조찬 모임’에 참석해 협력사 대표들과 대화하고 있다.
도상철(왼쪽 첫번째) 대표이사가 ‘녹색 CEO 조찬 모임’에 참석해 협력사 대표들과 대화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신발제조업체 ‘거림케미칼’은 2014년 유통망 확대를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홈쇼핑 시장을 두드렸다. 거림케미칼은 해외수출과 대형 유통업체에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 납품을 하며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중소기업으로 홈쇼핑 시장에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유력한 브랜드가 없어 대중에게 낯설고, 제품의 이미지를 전달하기가 어려웠다.

2일 회사 측에 따르면 당시 NS홈쇼핑(대표 도상철)은 거림케미칼의 홈쇼핑 진출을 위한 브랜드 ‘오즈페토’를 기획해 무상으로 대여했다.

오즈페토는 ‘모두를 위한 신발(Pedi+toe=petto)’을 뜻한다.

거림케미칼은 이후 계절별 가성비를 높인 상품화에 주력한 결과 출시 이후 매년 NS홈쇼핑의 인기상품 1위를 줄곧 차지했다.

실제 NS홈쇼핑에서 ‘오즈페토’ 브랜드로 팔린 신발은 2015년 52만족, 2016년 97만족, 2017년 상반기 28만족 등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오즈페토의 성공은 건실한 중소기업의 상품력과 홈쇼핑사의 브랜드 기획이 더해진 상생협업으로 얻은 성과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협력사의 성장은 곧 NS홈쇼핑의 성장을 의미한다”면서 협력사와의 신뢰를 강조했다.

협력사가 품질 경쟁력과 일정 수준 이상의 규모를 갖춰야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NS홈쇼핑이 매년 개최하는 요리 경진대회 모습
NS홈쇼핑이 매년 개최하는 요리 경진대회 모습

 

 세계 최초의 식품전문 홈쇼핑으로 시작한 NS홈쇼핑은 믿을 수 있는 식품 상품을 위해 차별화된 협력사 품질관리를 펼쳤다. 협력사의 90% 이상이 중소기업인 점을 감암해 NS홈쇼핑은 협력사와 품질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개선을 지원하는 데 주력했다.

이는 중소 협력사의 품질관리능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건전한 유통문화를 만든 성과로 평가받아, NS홈쇼핑은 2013년에는 유통업계 최초로 ‘제품 안전의 날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협력사에 대한 경영진의 관심도 남다르다.

도상철 대표이사는 분기별로 협력사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인문, 경영 등 강의를 듣고, 애로와 건의를 청취하는 ‘녹색 CEO 조찬 모임’에 참석한다.

도 대표는 이 자리를 소통의 기회로 삼아 협력사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소통으로 협력사 결제자금을 조기 지급하고, 운영자금 지원하는 등 다양한 상생과 동반성장 정책으로 구현됐다.

해외사업에서도 NS홈쇼핑은 협력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수익을 위한 무리한 사업 확장보다 우수한 협력사의 상품이 해외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했고, 이로 인해 협력사의 우수한 제품을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최근 NS홈쇼핑은 중국 시장을 넘어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눈을 돌려, 태국과 미얀마, 싱가포르, 홍콩에서 진행된 상품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엘렌실라 썬스틱’, ‘손앤박 뷰티 라인’ 등을 선보였고, 좋은 반응을 얻어 초도물량에 이은 2차 주문을 진행한 바 있다.

NS홈쇼핑은 이들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민간기업 최초로 ‘2016 한국의 경영대상 동반성장부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도상철 대표이사는 “이제는 홈쇼핑사가 우수한 협력사를 발굴해 영입하고,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상생을 통한 협력사와의 신뢰가 고객 신뢰로 이어지는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경영대상은 최고경영자의 리더십과 기업의 혁신활동을 총체적으로 진단해 각 부문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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