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금리감면, 수출 및 R&D 지원사업 참여우대 등 혜택

ㅅ서22일 서울 광진구 경우전기㈜에서 열린 'ESG 우수 중소기업' 현판식에서 (왼쪽부터)김세준 호반건설 전무, 김한정 경우전기(주) 대표이사,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ESG 우수 중소기업’ 155개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2021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21.6~’22.8)’에 참여한 중소기업 중에서 이같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2021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은 11개 대·중견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해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ESG 지표 개발, ESG 교육, 자가진단, 현장실사(컨설팅)를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참여기업 및 기관은 현대오토에버, 한전KDN, 롯데하이마트, 호반건설, TYM, 롯데쇼핑(백화점·마트), 롯데케미칼, LG화학, 중흥토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이다.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155개사는 현장실사를 통해 동반위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마련한 맞춤형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하다고 판단된 기업이다. 2019년엔 10개 기업, 2020년엔 11개 기업이 선정된 바 있다.

선정된 우수기업에게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수여하고 현판을 제작해 전달했다.

확인서를 보유한 우수기업에는 동반위가 유관기관과 MOU를 통해 ▲금융지원(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수출지원(KOTRA) ▲환경·에너지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11개 대·중견기업·공공기관에서도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국내외 판로개척 프로그램 지원, 인증취득 비용 지원, 복리후생 프로그램 지원, 협력사 정기 평가 시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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