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관악·동작, 이천, 구리, 김포, 시흥 등지에
소상공인 현장 밀착지원 위해
5일 이천센터 개소...박성효 이사장 참석

박성효 신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18일 오전 대전 소진공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박성효 신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지난 7월18일 대전 소진공 본사에서 취임사를 하는 모습.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소상공인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내달까지 서울, 경기, 충청 아산에 신규 센터 7곳을 개소한다고 5일 밝혔다. 소상공인 현장 밀착 지원강화와 신속한 코로나19 피해회복을 위해서라고 소진공은 설명했다.

▲서울 관악, 동작 ▲경기 이천, 김포, 시흥, 구리 ▲충청 아산 등지이며,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5일 오후3시 이천센터(이천시 중리동, 이천·여주 관할) 개소식에 참석한다.

경기인천지역은 전국 소상공인 사업체 328만개 중 27%가 밀집해 있어 자금지원 등 업무처리 병목현상 해소를 위한 조정이 불가피했다. 이에 따라, 기존 경기·인천 지역본부가 경기남부와 인천·경기북부로 분리되고, 7개 신규센터 중 4곳이 경기지역에 신규로 문을 연다. 인천경기 북부에는 성남센터, 하남센터, 이천센터(신규), 경기남부에는 부천센터, 광명센터, 구리센터(신규), 김포센터(신규), 시흥센터(신규)가 소재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우리 경제의 허리인 소상공인·전통시장 경제를 살리기 위한 현 정부의 의지가 크다”며 “지역센터 개소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에서 온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지원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각 소진공 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조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등을 지원하고, 생계형 소상공인이 혁신적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또 지역 소상공인의 창업-성장-재기를 위한 상담 및 교육, 스마트기술 도입, 온라인 판로 개척, 협업지원으로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 육성을 주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바우처 지원과 온라인 진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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