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업 및 현지화 지원' 업무협약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왼쪽)과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개인부문 부문장이 28일 싱가포르 펜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왼쪽)과 전필환 신한은행 디지털개인부문 부문장이 28일 싱가포르 팬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신한은행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글로벌 진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 및 현지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글로벌 진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상호 발굴 및 연계 지원 실시 ▲양 기관 해외 거점을 통한 해외 협력 비즈니스 공동 개발 및 추진 등의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효율적 글로벌사업 수행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성공적인 현지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교류협력 채널을 구축해 현지 정보의 제공과 교류를 확대하고 웨비나ㆍ교육ㆍ네트워킹 등 행사 진행 시 상호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한 해외자원을 활용해 유망 중소기업의 현지화를 추진한다.

또한 핀테크·플랫폼·AI 등 디지털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금융·투자 관련 다양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의 현지화를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지 정부 및 전문가와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현지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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