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케어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
KT, 창업매장 할인 패키지
신한은행, 대출 우대금리 제공

KT 커스터머부문 영업본부장 최찬기 전무(왼쪽)가 신한은행 기업고객부 김정남 본부장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커스터머부문 영업본부장 최찬기 전무(왼쪽)가 신한은행 기업고객부 김정남 본부장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KT가 신한은행과 제휴해 창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창업 소상공인의 비용부담을 줄여주는 프로그램인 ‘풀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신한은행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T는 통신(유무선), 보안(기가아이즈), 방역(K바이제로) 서비스를 묶어 할인해주는 ‘창업 매장 할인 패키지’를 제공하고, 신한은행은 KT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대출 우대금리(0.2%)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KT와 신한은행은 다양한 영역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활동에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1월 미래성장DX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KT 커스터머부문 영업본부장 최찬기 전무는 “이번 신한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사업자들의 창업부담을 덜 수 있는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됐다”라며, “KT는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사업자들과 제휴해 소상공인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혜택들이 실질적으로 소상공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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