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대련 지회 세미나 강연 개최
차세대 경영 노하우 전수

월드옥타 호주 퍼스 지회 회원들이 지난 17~19일 지역 활성화 회의에 참석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이하 월드옥타)가 호주 퍼스 지회(지회장 김원호)를 필두로 한인경제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0일 월드옥타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호주에서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에 이어 네 번째 도시인 퍼스에서 ‘2022년 소규모 지역 활성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0년 이코노미스트 선정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에 선정되기도 한 인구 200만명의 퍼스에는 한국 교민 2000여명이 살고 있다.

월드옥타 대양주 지역의 지회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대륙별 회원간 단합과 비즈니스 네트워크 및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8일부터 이어진 워크숍에서는 정광수 월드옥타 부회장(본부 대양주지역 담당)과 은상태 부회장(시드니지회 사업분과위원회 담당), 신용하 부위원장(본부 디지털옥타추진위원회)은 각각 ‘월드옥타 대양주 활성화 방안’, ‘성공적인 글로벌마케터 사업을 통한 소규모 지회활성화 방안’, ‘호주 시장의 미래’라는 주제 강연을 열었다.

이런 가운데 월드옥타 대련 지회(지회장 전일)도 지난 17일 대련에서 ‘전국 차세대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개최한 뒤 대련지회수산그룹 등을 방문하는 등 차세대에 대한 기업경영 노하우 전수와 현장경험을 위한 실무교육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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