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체계 전면 개편,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KT그룹 대표 커머스 플랫폼으로 인지도 제고
6월1일부터 TV채널·온라인·모바일앱 등서 선보여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KT알파가 T커머스 채널 ‘K쇼핑’의 브랜드명을 ‘KT알파 쇼핑(kt alpha shopping)’으로 변경하고 KT그룹의 대표 커머스 플랫폼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새 브랜드는 오는 6월1일부터 기존 K쇼핑의 TV채널 및 온라인, 모바일앱 등 전 매체를 통해 선보여질 예정이다.

K쇼핑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T커머스 시장을 개척한 이래 10년 동안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의 디지털 홈쇼핑 방송을 지향해왔다. 업계 최초의 음성 결제, 모바일-TV앱 동시 라이브 등 타사에서 시도하지 않은 혁신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여왔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K쇼핑은 새로운 브랜드 ‘KT알파 쇼핑’ 론칭을 통해 제2의 개국을 한다는 각오로 브랜드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TV 채널과 온라인, 모바일 서비스 또한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유통 경쟁력 강화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사업 본격화에도 나선다.

KT알파는 지난 25일 목동 K쇼핑 미디어센터에서 ‘뉴 브랜드 선포식’을 열고, 정기호 대표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브랜드 비전과 슬로건, 가치체계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KT알파 쇼핑’은 오는 6월1일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반영해 ‘KT알파 쇼핑’만의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개편을 단행한다. 특히 플랫폼 진입부터 상품 탐색, 주문까지 쉽고 간편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정기호 KT알파 대표는 “TV와 모바일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쇼핑 경험을 토대로 언제 어디서나 플랫폼 접근부터 상품 검색과 결제까지 쉽고, 편리하고, 빠르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는 공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고객의 일상을 ‘알파(최고)’로 만드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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