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 업체 선정
고용부, 중기부 등 관계부처 합동사업
도약지원, 스케일업 부문 나눠 지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성장잠재력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13개 사회적기업이 선정됐다고 고용노둥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17일 밝혔다.

관계부처 합동사업으로서 10개 부처로부터 참여기업을 추천받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등에 걸쳐 총 30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이 중 13개 업체가 사회적기업 유형이다. ‘도약지원’(최대 1억원) 부문 23개 업체와 ‘스케일업’(최대 3억원) 부문에서 7개 업체를 각각 최종 선정했다. 도약지원은 소상공인만 해당되고, 스케일업은 소상공인부터 소기업, 중기업까지 신청 가능하다.

사회적기업으론 도약지원 부문에서 ▲마리에뜨 주식회사 ▲㈜메타비 ▲주식회사 오디에스 ▲㈜좋은날 ▲주식회사29일 ▲소담제주영농조합법인 ▲이풀약초협동조합 ▲대한스포츠사회적협동조합 ▲현대에프엔비 주식회사 등 9개업체가, 스케일업 부문에선 ▲주식회사 가온아이피엠 ▲㈜한고연 ▲㈜우시산 ▲㈜에코맘의산골이유식 농업회사법인 등 4개 업체가 사회적가치와 성장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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