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 등 지역 소비자 권익 증진

한국소비자원은 전남도 및 화순군과 합동으로 지역소비자들의 위한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남도 및 화순군과 합동으로 지역소비자들의 위한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농·어업인 등 지방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을 28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에서 실시했다.

소비자원과 전라남도, 화순군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고령 소비자 피해 예방법’이란 주제의 소비자 교육과 함께 피해발생 시 대응 방법과 관련 법률을 안내하는 소비자 이동상담을 실시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소비생활 향상을 위해 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 등 자동차 5개사 및 삼성, LG, 쿠쿠, 쿠첸, 경동나비엔 등 가전 5개사가 자사 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해 지역 소비자의 복리 증진에 기여했다.

이외도 KGC인삼공사가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 한국석유관리원이 자동차 석유의 품질검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마련됐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민·관 합동의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 행사를 통해 전남 화순지역의 소비자 권익 향상에 많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방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소비자 교육 및 이동상담을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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