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판교테크노밸리서 IT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

김대지 국세청장이 6일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입주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대지 국세청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6일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입주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김대지 국세청장은 6일 경기도 분당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해 중소벤처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세무조사 부담완화 등 세정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엔 김대지 국세청장 외에 김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과 김진현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이 동석했다. 기업인들은 이상훈 (주)삼우에스앤티 대표, 박응민 (주)에이텍에이피 대표, 임광현 (주)트루본 대표, 정광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 백민선 한국정보기술 주식회사 이사 , 김광태 (주)해피머니아이엔씨 대표, 고성웅 (주)티디에스팜 경영관리 총괄전무, 윤태만 (주)데이타헤븐 상무, 김판수 (주)협성기전 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성장 동력의 중심인 첨단 산업현장을 찾아 중소벤처기업 등이 겪고있는 세무상 어려움을 파악하고 맞춤형 세정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김대지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중소기업 등의 세정지원을 위해 전국 세무서를 중심으로 세정지원 추진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납부기한 연장·환급금 조기 지급 등을 적극 실시해 경영자금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한편, 중소기업이 어려워하는 세액공제・감면 제도에 대해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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