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터미널 경복궁면세점 입국장 매장에 입점
지난해 11월 출국장 면세점 오픈에 이어
오프라인 판매 일체 서비스 지원
해외수출 기회도 제공

중소기업유통센터, ㈜경복궁면세점과 중소기업면세점 판로지원을 위해 손잡아지난해 10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경복궁면세점 간 중소기업 면세점 판로지원을 위한 MOU체결 모습. 이시희 중소기업유통센터 마케팅판로본부장과 김태훈 ㈜경복궁 면세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중소기업유통센터와 ㈜경복궁면세점 간 중소기업 면세점 판로지원을 위한 MOU체결 모습. 이시희 중소기업유통센터 마케팅판로본부장(왼쪽)과 김태훈 ㈜경복궁 면세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경복궁면세점에 중소기업제품전용판매장이 1일 문을 열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해 11월 인천공항 출국장 1·2여객터미널 내 면세점을 오픈한데 이어 경복궁면세점 입국장 매장에도 입점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제품전용판매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판로 확보와 해외진출 지원 등 테스트 베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우수 중소기업의 민간면세점 진출 지원을 위해 이번 경복궁면세점 입국장 매장에도 입점했다고 설명했다.

중기유통센터는 경복궁면세점 입국장 매장에 입점한 중소기업에게 합리적인 수수료를 적용하고 추가비용 부담없이 오프라인 판매에 필요한 일체의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인천공항 입국장 경복궁면세점 내 중소기업제품전용판매장 오픈은 인천세관 및 인천공항공사 등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협업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중소기업 제품의 입점에 도움을 주신 경복궁면세점의 상생협력에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중기제품 판매장 운영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내수판로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경복궁면세점 입국장 매장 및 중소기업제품전용판매장 입점은 희망기업 신청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상품선정위원회를 거쳐 심사 후 판매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방법은 판판대로 누리집(fanfandaer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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