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민생부대표 2명 선임
양경숙 의원과 '민생 과제' 담당

자영업자 출신으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손실보상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방안 및 현안에 대해 들어보았다. [황복희 기자]
자영업자 출신의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원내 민생부대표에 선임됐다.

이동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원내부대표로 민생개혁 맨 앞에 서겠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700만 계층을 대변하고 사회개혁과 경제개혁을 통한 대한민국의 변화를 추동하는 국민정당, 대중정당의 모습을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비록한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당내 구조와 항시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민생기반 정당을 만들겠다”며 “당면한 코로나19 피해회복 계획을 마련하고 민생개혁 입법 과제를 과감하게 추진, 다양한 사회가치에 유능하게 대응하는 정책정당으로 거듭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앞서 오영환, 이수진 민주당 원내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부대표단 12명의 인선을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민생 과제를 면밀히 살피기 위해 민생 부대표를 2명 배치했고, 당내 화합과 국민통합에 주력하기 위해 소통에 3명의 부대표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양경숙 의원이 이동주 의원과 함께 민생부대표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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