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4~6월 특화방송
롯데홈쇼핑, 방송판매·수수료 인하 등
공영쇼핑, 프로그램 신설

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가 국내 홈쇼핑업계와 협업해 브랜드K 제품의 판로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기유통센터는 지난 2월 1~3기 브랜드K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홈쇼핑 진출을 위한 ‘브랜드K 전용 홈쇼핑 바이어 품평회’를 열어 지원 기업을 1차로 우선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홈앤쇼핑은 오는 4~6월 브랜드K 특화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판매수수료 및 부대비용 완화, 이행보증보험 및 신용평가 면제, 온라인몰 입점 등 추가 지원도 한다.

오는 4월 롯데홈쇼핑에서도 방송 판매를 비롯해 판매수수료 인하, 물류비 및 인서트 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열리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두바이 박람회에 브랜드K 기업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수출 및 온라인몰 입점 지원 등 해외진출도 돕는다.

공영쇼핑은 브랜드K 특화방송 프로그램을 신설해 지난 18일 한차례 방송을 진행했으며, 온라인 전용관, 라이브 방송, 1대1 홈쇼핑 마케팅 코칭 등 브랜드K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정진수 대표이사는 “향후, 국내외 홈쇼핑 및 유통 협업 채널을 확대해 브랜드K 제품이 대한민국 대표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이달 31일까지 브랜드K 4기 모집 신청·접수를 받는다. 브랜드K 자격요건은 자사가 제조한 소비재 제품에 브랜드K 로고를 활용할 의향이 있으며, 제품기술력과 해외진출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구체적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 또는 판판대로(www.fanfandaer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판판대로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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