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부회장, 기타비상무이사 후보 추천

포스코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유진녕 전 LG화학 사장(왼쪽)과 손성규
포스코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유진녕 전 LG화학 사장(왼쪽)과 손성규 연세대 교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포스코는 17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김신배, 정문기 사외이사를 대신해 손성규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유진녕 전 LG화학 사장을 추천하고, 박희재 현 사외이사를 재추천했다고 밝혔다.

사내이사로는 전중선 경영전략팀장, 정창화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재추천하고,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또한 포스코는 김학동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추천해 철강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논의하는 등 지주사와 철강 사업회사의 시너지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이사회는 오는 3월 출범하는 포스코 지주회사의 이사회로 활동하게 되며, 이날 추천된 후보들은 다음달 1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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