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억 규모 민간체육시설 방역소독 지원사업 실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MOU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왼쪽)가 지난 11일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맺은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왼쪽)가 지난 11일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맺은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중소기업유통센터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105억 규모의 민간체육시설 방역소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민간체육시설 3만5000개를 대상으로 방역물품 전용몰에서 사용가능한 포인트(30만원씩)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방역물품 전용몰을 구축하고 다음달까지 방역용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해당 지원사업의 신청접수와 지원대상 확인을 위한 누리집을 구축한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간체육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품질의 방역물품을 제공할 것”이라며 “민간체육시설 지원이 방역물품 전용몰 입점 중소기업의 매출확대로, 나아가 내수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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