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기술보증기금 이종배 전무이사, 이은일 상임이사.
(왼쪽부터) 기술보증기금 이종배 전무이사, 이은일 상임이사.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24일 신임 전무이사에 이종배 상임이사, 신임 상임이사에 이은일 부산지역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종배 전무이사(57)는 대구 오성고,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기보에 입사해 중앙기술평가원장, 송파지점장, 비서실장, 경기지역본부장 등을 거쳐 2019년 7월부터 기보 상임이사로 활동했다. 이 전무이사는 신기술평가시스템(AIRATE)과 기술거래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기보의 업무영역을 확대했으며, 경영지원 및 기술평가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사장을 보좌해 기보의 업무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임기는 오는 7월8일까지다.

이은일 상임이사(56)는 부산 배정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기보에 입사해 기술보증부장, 동래지점장, 경영기획부장, 부산지역본부장 등을 거쳤다. 앞으로 기술평가, 기술거래보호, 지식재산공제, 재기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임기는 2024년 1월 23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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