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선후보 출동, '지원확대' 외친 '이 곳'
여야 대선후보 출동, '지원확대' 외친 '이 곳'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 열려
권칠승 장관 등 참석
18일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이재명·윤석렬·김동연 대선후보.
18일 열린 소상공인연합회 신년인사회에서 여야 대선후보와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참석자들과 함께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 등의 새해소망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18일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 신년인사회에 여야 대선후보들이 출동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윤석렬(국민의힘), 김동연(새로운물결) 후보와 함께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참석했다. 안철수 후보는 당초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최진석 전 서강대 철학과 교수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기 위해 전남 함평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여야 대선후보들은 방역조치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확대를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25조~30조원 규모의 추경편성을 제안했다”며 “정부안은 14조원으로 너무 적다”고 밝혔다. 이어 “여·야가 증액에 동의해준다면 50조원에는 못 미치더라도 최소한 그에 미칠 수 있도록 서로 합의하는 좋은 자리가 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윤석렬 후보는 ”코로나 벼랑 끝으로 내몰린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손실보상 집행해야 하며 1차로 약 50조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며 ”코로나 2년간 충격 이겨내고 소상공인이 완전 자립 이루려면 한국형 PPP(급여보호프로그램) 제도와 임대료 반값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후보는 “올해 예산의 절반을 차지하는 재량지출을 구조조정하면 1월 추경에서 30조 재원을 만들 수 있다”며 “부족하면 국채를 발행하고 내년에 상환하되 내년 예산편성 시 국회의원 지역구 예산부터 줄이자”고 제안했다.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생존이 위태로운 지경까지 내몰리고 있다”며 “100% 온전한 손실보상이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해 최소 25조원 이상의 추경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오 회장은 이와함께 온라인플랫폼공정화법 제정,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소상공인복지법 제정 등 입법 현안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전용 공제제도 도입 ▲소상공인 정책연구소 신설 ▲소상공인 복지회관 건립 등의 추진과제를 제시하며 정치권의 지원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