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멤버 시상식 개최…매출대상 임중권 대표·조명일 씨

[중소기업투데이 정수남 기자] KB손해보험의 한 대리점과 개인이 모두 5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면서 ‘골드멤버’로 등극했다. KB손보의 골드멤버는 정도 영업을 바탕으로 한해 동안 탁월한 보험영업 성과를 이룬 소수정예의 영업가족에게 부여되는 별칭이다.

KB손보(양종희 대표이사 사장)는 최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회사 임직원과 영업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도대상 행사인 ‘골드멤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 신인, 증원, 육성 등 4개 부문으로 각각 진행된 이먼 시상식에는 280여명의 영업가족이 올해의 골드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KB원화 대리점 (왼쪽부터)임중권 대표,  양종희 사장, 조명일 씨 등이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KB원화 대리점 (왼쪽부터)임중권 대표, 양종희 사장, 조명일 씨 등이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골드멤버 최고상으로 20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는 ‘매출대상’은 포항지역단 포항지점 KB원화 대리점 임중권(남, 50세) 대표와 제주지역단 한라지점 조명일 씨(남, 45세)가 47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며 각각 대리점부문과 설계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중 임 대표는 1996년에 보험영업을 시작한 22년차 설계사이며, 그는 대상의 비결로 ‘끊임 없는 자기개발’을 꼽았다. 방사선사, 제과점 운영 등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인 조 씨는 매출대상 비결을 ‘꾸준한 노력’으로 들었다.

이밖에 ‘신인왕’은 순천지역단 순천지점 김애숙(여, 49세) 씨가 받았다.

양종희 사장은 “보험이라는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골드멤버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해 역시 사회와 고객에게 안심과 희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생의 마음으로 임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딴 윤성빈 선수가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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