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까지 전자우편 접수…“청년 창업활성화 원동력”

[중소기업투데이 정수남 기자] 고용노동부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청년들의 다양한 소셜벤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소셜벤처 대학 동아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아리를 모집한다.

26일 양측에 따르면 이번 동아리 지원사업은 청년층에 소셜벤처 문화를 확산하고, 우수한 소셜벤처 활동 계획을 보유한 대학동아리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전국 20개 동아리를 선발해 동아리 당 150만원 상당의 활동 지원금, 역량강화 워크숍과 사회적기업가 캠프 연계 등 소셜벤처에 대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가 제공한다.

아울러 5월부터 모집 예정인 소셜벤처 경연대회 참여 연계와 동아리 최종 성과 공유회 개최와 포상 등을 통해 대학 동아리의 소셜벤처 창업 의지를 제고한다고 고용부 등은 설명했다.

사회적경제 관련 아이디어를 가지고 활동하거나 소셜벤처 창업을 계획 중인 전국의 대학동아리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희망 동아리는 내달 11일(18시)까지 전자우편 접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고용부 이대영 창업육성본부장은 “대학생의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있을 것”이라며 “동아리 지원사업이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한 청년 창업활성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이트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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