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안심글꼴파일’ 12종, MS오피스에 탑재
‘공공 안심글꼴파일’ 12종, MS오피스에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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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마이크로소프트 업무협약 체결
안동시, 마포구, 칠곡군, 국립중앙도서관, 완도군 등 5개 기관 글꼴
문체부에 등록된 안심글꼴 서체들.
문체부에 등록된 안심글꼴 서체들.

[중소기업투데이 이상영 기자] 안동시, 마포구, 칠곡군, 국립중앙도서관, 완도군 등 5개 지자체와 공공기관에서 개방한 안심글꼴파일 12종이 엠에스 오피스 프로그램에 탑재된다. 이를 위해 문체부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안심글꼴파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탑재되는 안심글꼴파일은 국가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개방한 공공 안심글꼴파일 중 ▲저작권 등 권리관계가 명확하고 ▲내려받기(다운로드) 횟수가 많으며 ▲대한민국의 문화와 콘텐츠 전달력이 우수한 글꼴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공공 안심글꼴파일 12종은 안동엄마까투리체, 마포(Mapo) 꽃섬체, 마포(Mapo) 배낭여행, 마포(Mapo) 당인리발전소, 마포(Mapo) 다카포, 칠곡할매서체 5종(권안자할머니체, 이원순할머니체, 김영분할머니체, 이종희할머니체, 추유을할머니체), 국립중앙도서관체, 완도희망체 등이다.

안심글꼴파일 12종은 기술 시험을 거쳐 올해 안에 엠에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워드, 파워포인트 등 엠에스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적용될 예정이다. 탑재가 끝나면 전 세계 한국어 사용자 8100만 명은 앞으로 더욱 편리하게 한글 글꼴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안심글꼴은 한국문화정보원과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이용 허락 조건을 확인한 글꼴이다. 이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글꼴이다. 단, 영리 목적으로 글꼴을 복사․배포할 경우에는 저작권자의 허락이 필요하다. 즉, 글꼴의 이용이 아니라, 글꼴 자체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선 허락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본래 글꼴도 저작권이 적용되는 지적재산이다. 그러므로 글꼴을 이용하려면 먼저 저작권자에게 이용에 관한 허락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이런 과정은 매우 번거롭고 힘이 많이 든다. 그래서 이번처럼 공공기관의 글꼴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안심글꼴’을 제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엠에스 오피스에도 탑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고, 누구나 문서작성이나 PPT 제작에 사용할 수 있는 글꼴이다. 이 경우엔 영리 목적으로 작성하는 문서나 팸플릿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이 경우는 저작권자의 허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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