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창업자 20명의 인터뷰와 성공 노하우 담겨
월드옥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

월드옥타가 차세대 한인청년 20명의 해외창업 도전기를 책으로 발간했다. 사진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김용완 대표(왼쪽)와 호주 브리즈번 신용하 대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인 청년들의 창업 스토리 및 해외진출 도전기가 책으로 엮여 나왔다.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도전기’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전 세계 64개국 138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 차세대 가운데 차세대위원회 추천 및 내부심사를 통해 선발된 해외 창업자 20명의 인터뷰와 성공 노하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엮었다. 11개국 20개 도시 한인 청년들의 경험담과 성공 노하우 및 키워드, 좌우명이 4개 부분으로 나뉘어 담겨 창업 및 해외진출을 꿈꾸는 한인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역할을 해준다.

책은 2021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을 개최하는 18개 지회 차세대 교육생들에게 배포돼 교육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차세대 경제인들의 창업 및 취업 성공신화와 글로벌 도전기를 돌아보고, 국내 청년들에게 해외진출에 대한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동기부여를 만들어 주는 책이길 바란다”라며 발간사를 전했다.

차세대 우수사례집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도전기'는 비매품으로 월드옥타 홈페이지 간행물에서 볼 수 있다.

월드옥타는 전 세계 64개국 138개 도시에 지회를 둔 재외동포 최대 규모 경제단체로서 2003년부터 매년 무역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2만5000명이 넘는 차세대 한인 경제인을 발굴, 육성해 ‘한민족 경제 사관학교'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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