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도 '한류 바람'
뉴질랜드에도 '한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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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한인합창단 현지 공연
현지인과 음악으로 소통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한인합창단이 지난 7일(현지시간) 캐시미어 뷰 빌리지에서 공연을 한 뒤 청중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춘태 객원기자]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한인합창단(단장 겸 지휘자 이건환)이 지난 7일(현지시간) 크라이스트처치 지역 ‘캐시미어 뷰 빌리지(Cashmere View Village)’에서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합창단과 함께하는 뮤지컬 오후’라는 제목의 공연을 펼쳤다. 지난해 12월 첫 정기공연을 한 이래, 올해만 벌써 세번째 무대로 약 50여명의 청중들이 참석했다. 합창단은 한국의 전통 민요인 ‘아리랑’을 첫 곡으로 시작해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민요인 ‘포카레카레아나(Pokarekare Ana, 번안가요 ‘연가’)’, 인도네시아 민요인 ‘예쁜 저 아가씨(pretty girl)’ 등 18곡을 선보였다.

한국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지역민의 정서와 문화적 상대성을 적용한 프로그램이 돋보였다. 기타 연주와 피아노 연주도 함께 곁들여 즐거움을 배가시켰으며 노래에 담긴 배경과 의미를 영어로 설명해 현지인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팝송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과 공연의 마지막 곡인 ‘올드랭사인(Auld Lang Syne)’에서는 합창단과 청중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음악적 소통을 했다.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합창단은 공연초청이 쇄도하는 가운데 이달 28일 지역 양로원인 ‘케시미어 부파양로원’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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