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머물고 싶은 백화점(Stay+Complex)' 지향
동탄신도시 30~40대 가족고객 타깃
15일 티징 페이지 오픈

8월 오픈하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 스트리트몰 조감도.
오는 8월 오픈하는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 스트리트몰 조감도.
롯데백화점 동탄점 대표 이미지컷.
롯데백화점 동탄점 대표 이미지컷.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롯데백화점 동탄점이 오는 8월 오픈한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인근 7만4500평 부지에 지하2층 지상8층 규모로서, 롯데백화점이 7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점포다.

30~40대 고객이 많은 동탄신도시 특성을 고려해 단순한 쇼핑공간이 아닌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기고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게 백화점측의 설명이다.

롯데백화점은 내달 문을 여는 동탄점 소개 티징 페이지를 오픈했다며 15일 이같이 밝혔다.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Discover New Inspiration’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새로운 감각을 채우는 특별한 경험’을 테마로 영업공간의 절반 이상을 F&B, 리빙, 체험, 경험 콘텐츠로 채웠다.

전국 맛집 100여 곳이 입점한 수도권 최대 규모 식품관인 ‘푸드 에비뉴(Food Avenue)’, 가족을 위한 복합 체류 공간 ‘더 테라스(The Terrace)’, 맘 커뮤니티 힐링 스폿 ‘비 슬로우(Be Slow)’, 트렌디한 몰링 ‘디 에비뉴(D.Avenue)’, 최대 규모 예술&문화공간 ‘라이프스타일 랩(Lifestyle LAB)’ 등이 대표적이다.

높은 층고의 개방감있는 공간, 거대한 루프형 순환 동선, 채광창 도입 등 기존 쇼핑공간과 차별화했다.

예술적 요소도 극대화해 동탄점 전체가 하나의 갤러리처럼 느껴질 만큼 곳곳에 ‘Art&Culture’ 요소를 가미해 쇼핑 동선마다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의 작품과 몰입형 미디어 아트 컬렉션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로 꼽히는 데이비드 호크니의 대형 사진 드로잉(photographic drawing)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들도 선보인다. 하이엔드 리빙 편집숍인 ‘더콘란샵’,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가전·스포츠 메가 스토어, 국내 최초 ‘세사미스트리트’ 영어 키즈카페 등 새로운 컨셉의 매장들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설비도 최고 수준으로 갖췄다.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부 황범석 대표는 “다음 달 오픈하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은 7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점포로 ‘고객에게 완벽한 휴가와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복합 공간으로 구성했다”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트렌드와 동탄 상권 고객의 관점을 충실히 반영해 동탄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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