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정수남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최근 올해 첫번째이자 전남지역에서는 두번째로 은행·증권 복합 점포인 ‘KB GOLD&WISE 연향종금센터’의문을 열었다. 이로써 KB금융이 은행·증권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모두 제공하는 복합 점포가 51개로 늘었다.

KB금융은 지난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된 복합 점포를 올해부터 권역별 주요 도시로 확대해 고객에게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복합 점포에서는 고객의 자산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의 투자 성향과 요구에 맞는 최적의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KB금융은 다양한 은행·증권의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고 부동산 투자자문, 세무컨설팅, 해외주식 세미나 등 고객 수요에 맞는 자문컨설팅도 펼친다.

이로 인해 고객은 은행·증권 점포를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복합점포에 있는 ‘공동상담실’에서 은행과 증권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

KB금융 박정림 부사장은 “원스톱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점포를 권역별 대도시까지 전국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종합자산관리에 대한 욕구에 대응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공동 영업 모델의 구축을 통해 고객기반을 확대하고 고객을 위한 최적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