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김정우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 열어

25일 서울 역삼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열린 김정우 조달청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초청 간담회에서 정윤숙 여경협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5일 서울 역삼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열린 김정우 조달청장(왼쪽에서 여섯번째) 초청 간담회에서 정윤숙 여경협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여성기업 공공구매가 확대되도록 정책을 펴달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는 25일 서울 역삼동 소재 여경협으로 김정우 조달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여성기업 공공구매 확대 등 7개 과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엔 김정우 조달청장을 비롯해 조달청 구매사업국장 등 실무자들과 정윤숙 여경협 회장을 비롯한 지역회장단 12명이 참석했다.

정윤숙 회장은 “정부의 공공조달에 큰 관심을 가진 여성기업 확인업체가 현재 5만5000개이며, 매년 업체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여성기업 공공구매가 실질적으로 확대되도록 정책을 펼쳐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정우 청장은 “창업·벤처, 여성기업 등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늘려 상생하는 조달시장을 만들어 가고, 특히, 여성·장애인·사회적기업에 대해서는 수의계약 확대와 입찰 시 우대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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