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지원자 모집
점포 임대보증금 최고 1억원 저리융자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가장 창업자를 대상으로 최고 1억원의 점포 임대보증금을 지원(융자)한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여성가장에게는 점포 임대보증금을 최고 1억원까지 2%의 고정금리로 최초 2년, 최대 6년간 지원한다. 오는 20일까지 신규 지원자 접수를 받는다.

이번 지원사업은 1인 이상의 가족을 부양하고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여성가장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미 창업을 한 경우에도 사업개시일로부터 1년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여성가장 창업자금 지원사업’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약 21년간 운영한 협회의 대표 사업으로, 창업을 통한 가계안정 및 여성가장의 경제적 주체성 확립을 지원해왔다. 올해부턴 신청자의 신용도 제한 기준을 폐지해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대상자에게도 자활의지를 제고할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공고는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www.wbiz.or.kr) ‘자금 지원사업’에서 확인 가능하며, 전국 17개 지회에 등기우편 송부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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