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품질, 사회적책임, 고객만족 등 모든 부문서 높은 점수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기획재정부 주관 ‘2020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7년 연속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매년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2020년 조사는 공기업 25개, 준정부기관 91개, 기타 공공기관 127개 총 24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선 기보를 포함한 91개 준정부기관 중 10개 기관이 우수등급 평가를 받았다. 기보는 서비스품질(93.5점), 사회적책임(92.5점), 전반적 고객만족(92.5점)을 비롯한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기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려 FOR YOU’ 캠페인 전개를 통한 고객소통 강화 ▲고객과 국민의 참여·소통을 위한 시민·고객자문단 운영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Happy Call을 통한 CS활동 상시점검 ▲스마트 서류제출 및 전자약정 플랫폼 시행 등 비대면 금융서비스 제공 등 지속적인 고객편의 제도 확대를 통해 서비스 품질향상을 추진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7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지속적인 대고객서비스 혁신을 통한 고객만족경영 실천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바탕으로 고객친화적인 열린경영을 실천하고,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고객만족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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