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부터 세종 신청사서 업무

TIPA 세종사옥
TIPA 세종사옥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R&D 전담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오는 5월3일 세종 신청사에 새둥지를 튼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TIPA)은 기술혁신(R&D) 및 스마트공장 보급·고도화 지원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 중소벤처기업의 신산업 창출을 중점 지원하는 준정부기관으로 올해로 창립 19년을 맞았다.

TIPA 신청사는 세종시 4-2생활권 집현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1층, 지상7층으로 업무공간과 기업평가공간으로 구성돼있다. TIPA 본원 직원 200여명과 2019년 산하 조직으로 출범한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직원 48명 등 약 260명이 입주한다. 그동안 부족했던 공간확충으로 업무 효율성 증대와 서비스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올해 기준 TIPA 전담 예산은 약 1조8000억원 수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이며, 최근 3년간 인력규모가 약 40% 증가하는 등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으로 성장해왔다.

이재홍 TIPA 원장은 “세종에서의 새로운 시작은 TIPA가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생태계적 중심의 지원 체계와 업무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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