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빌리티, 글로랑, 테이블매니저 등 스타트업 청년 대표
'2021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

더카본스튜디오 CI 로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스타트업 더카본스튜디오는 신재생에너지 디바이스용 핵심 탄소소재를 기술아이템으로 2019년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 김기민 대표(28) 등 청년 스타트업 CEO 15명이 미국 포브스지 선정 ‘2021년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올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20일 이같이 선정됐다며 예년과 달리 신재생에너지, 로봇 등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외 다양한 분야의 청년 스타트업이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매년 미국, 캐나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지역별로 금융·벤처캐피탈, 소비자 기술, 기업 기술, 예술 등 10개 분야 30세 이하 청년 리더를 분야별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아시아는 지난 2016년부터 분야별 30명씩 총 300명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선정분야는 ①금융·벤처캐피탈 ②소비자 기술 ③ 기업기술 ④산업·제조·에너지 ⑤미디어·마케팅·광고 ⑥소매·전자상거래 ⑦헬스케어·과학기술 ⑧사회적기업 ⑨예술 ⑩엔터테인먼트·스포츠 등이다.

이번에 발표된 ‘아시아 30세 이하 리더’에 우리나라는 총 23명이 선정됐으며 여기에 스타트업 대표 15명이 포함됐다. 그 중 1명은 미국 현지 법인대표다. 

더카본스튜디오 외에 뉴빌리티(실외 자율주행 로봇) 이상민 대표(23), 글로랑(키즈교육 및 유학 플랫폼, 에듀테크) 황태일 대표(28), 테이블매니저(레스토랑 예약 및 고객관리 솔루션) 최훈민 대표(25) 등이 명단에 들어있다. 이들 스타트업 대표 15명은 모두 팁스, 예비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지원서비스바우처 등 중기부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해 초기 사업화 지원, 멘토링 등을 지원받았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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