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 한자리에
최태원 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장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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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참석, 경제단체장 간담회 열려
"중기·소상공인 위한 체계적 플랜 마련 필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이후 경제단체장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 왼쪽부터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이후 경제단체장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 왼쪽부터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상의회관 20층 챔버라운지에 마련된 간담회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운데)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왼쪽) 등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상의회관 20층 챔버라운지에 마련된 간담회장에 들어서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16일 오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주요 경제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코로나 이후에는 코로나 이전 모습으로 돌아가겠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있으나 현실을 좀더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며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시장과 기술의 변화는 코로나로 가속화된 것일 뿐, 이 변화의 방향은 되돌릴 수 없는 시대 흐름”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변화의 흐름을 수용하고 기회를 포착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우리의 대응과제”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최 회장은 ▲변화와 기회의 시대를 맞아 누가 먼저 시장을 선점하는가 ▲시장과 기술의 변화를 쫓아가지 못하는 부문에 대한 배려 ▲경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불안 요인으로 대두 등 3가지 측면에서 견해를 밝혔다.

최 회장은 우선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 개별 기업의 대응은 한계가 있는 만큼 국가차원의 대응과 정부· 경제계 간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이슈들을 놓고 갈등하는 모습 대신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이 끝나기만 기다리며 연명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적지 않다”며 “ 피해에 대한 금전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변화대응을 돕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체계적 플랜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미국 국채금리가 올라 신흥국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것이라는 불안감이 있고, 팬데믹은 자체로도 무섭지만, 팬더믹이 끝난 이후의 불안함도 상당히 큰 경계 대상”이라며 “유가 등 원자재 가격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에서 경제의 변동성 같은 리스크 요인 관리에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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