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사장에 내정된 권길주 두레시닝 대표이사
하나카드 사장에 내정된 권길주 두레시닝 사장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하나카드 신임 사장 후보에 권길주(61) 현 두레시닝 사장이 추천됐다.

하나금융그룹은 12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를 열고 이같이 추천했다고 밝혔다.

그룹임추위는 권길주 후보가 하나금융그룹 내 지주, 은행, 카드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데다 특히 과거 하나SK카드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해 카드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윤리 경영, 디지털 경영 등에 뛰어난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신임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평가했다.

권 후보의 임기는 2022년 3월 정기 주주총회일 까지다.

권 후보는 홍대부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외환은행에 입사해 하나금융지주 소비자권익보호최고책임자(CCPO), 외환은행 준법감시인(전무), 하나금융지주 그룹 ICT총괄 부사장 겸 하나은행 ICT구룹 부행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 8월 하나금융그룹의 토털솔루션서비스업체인 두레시닝㈜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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