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사회서 사의 표명

25일 사의를 표명한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
25일 사의를 표명한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이사가 자진해서 물러난다. 최 대표는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임기만료 5개월을 앞둔 시점인 오는 31일자로 사임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고 공영쇼핑은 이날 밝혔다.

사임사유는 건강상의 이유라고 공영쇼핑은 덧붙였다.

최 대표는 2018년 6월 취임해 2년7개월 동안 재직했다. 재직기간 잦은 조직개편과 인사 문제 등으로 내부조직이 사분오열되는 홍역을 치르면서 지난 국정감사에서 비난여론이 쏟아졌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대표이사 공백 기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전까지는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하며 박진상 경영지원본부장이 직무대행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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