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협력사 콘퍼런스 개최…경영 현황·사업계획·제품 개발·구매 정책 등 공유

[중소기업투데이 정수남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상생 협력, 동반 성장, 사업비전을 공유하는 등 부품 협력사와 상생에 적극 나서고 있다.

쌍용차는 최근 서울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부품 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컨퍼런스 장면.
컨퍼런스 장면.

행사에는 최종식 대표이사, 세명기업 오유인 협동회 회장을 비롯한 200여개 부품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협동회 정기총회, 쌍용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시상 등으로 각각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업설명회를 통해 쌍용차의 경영 현황과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부품 품질 경쟁력 강화, 선행개발 협력 확대, 해외시장 진출 기회 발굴 등에 대해 들었다.

아울러 쌍용차는 기술 개발, 부품 조달, 원가 절감, 정책 협조 부문 8개 우수 부품 협력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협력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 대표는 “부품 협력사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이 소형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미래 대응 전략, 적극적인 판매 확대를 통해 부품 협력사와 동반성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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