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中企업체 수 380만에서 663만개로 뛴 이유
국내 中企업체 수 380만에서 663만개로 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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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식 통계 ‘중소기업 기본통계’ 공표…사업체 아닌 기업체에 방점
통신판매업자‧임대업자 등 자택 사업장 등록 증가세 반영
‘차후 기업 환경 변화 반영한 지원책 마련에 유리’ 예상
2018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 내 업종별 중소기업 비중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투데이 우종선 기자] 국내 중소기업체 수는 2018년 기준 663만 개로 추산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2018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를 발표했다. 해당 통계는 올해부터 공표되는 정부 차원의 중소기업 공식통계로, 이전보다 더 적확한 중소기업 지원책 구상에 쓰일 예정이다.
이전까지만 해도 중소기업의 수는 사업체 조사가 목적인 통계청의 전국사업체조사 결과를 통해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밖에 없었다.  기업체는 하나 이상의 사업체로 구성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해당 조사로는 중소기업체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다.
이전까지 대중적으로 알고 있던 2018년 기준 국내 중소기업 개수는 380만 개로, 전국사업체조사 결과에 의한 것이었다. 하지만 중기청의 기본통계 결과에선 283만여 개 더 많은 663만9000개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 전체기업의 99.9%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특히 이번 기본통계는 기존 통계와 달리 자택을 사업장으로 등록한 소규모 온라인 쇼핑몰‧부동산 임대사업자 등의 무형사업장 중소기업까지 반영해 기업계 현황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사업자가 실제로 사업을 영위하는 공간인 사업장은 기업의 수를 추산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 통계청 전국사업체조사에선 상가‧공장 등의 상업‧제조시설로 대표되는 유형사업장만 사업장으로 꼽았다. 반면, 중기청 기본통계는 자택을 사업장으로 등록한 무형사업장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몇 년 새 부쩍 늘어난 온라인 쇼핑몰과 같은 통신판매 사업자도 통계에 반영된 것이다.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상 중소기업 구분 기준인 업종별 3년간 평균 매출액에 따라 중소기업을 구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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