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숙련기술과 성장역량을 갖춘 백년소공인 133곳이 추가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백년소공인 2차 선정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소공인을 이같이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100곳, 올들어 지난 9월 111곳에 이은 것으로 이로써 백년소공인은 344곳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49, 부산 14, 서울 11, 경남 11, 전북 6, 광주 5 등이다. 업종별 로는 기계·금속 51, 인쇄 15, 식료품 14, 의류 12, 도자기 5 등이다.

백년소공인은 열악한 작업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제조환경 속에서도 장인정신을 갖고 한 분야에서 15년 이상 업력을 이어오고 있는 소공인 가운데 숙련기술과 성장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백년소공인에게는 인증현판과 확인서를 제공하고 컨설팅·시설개선 등을 지원한다.

백년소공인 선정을 희망하는 경우, 온라인 소상공인마당(www.sbiz.or.kr) 또는 전국 34개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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