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기업수 4만4천개↑, 영업익 22%↓
지난해 국내 기업수 4만4천개↑, 영업익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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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어업 171%↓, 제조업 40%↓
통계청, '2019년 영리법인통계 잠정 결과' 발표
자료제공= 통계청

[중소기업투데이 우종선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의 수는 4만4000개 이상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22.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산업군 중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줄어든 분야는 농림어업으로, 전년 대비 171.6%나 감소했다.

지난 14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영리법인통계 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영리법인의 수는 전년 대비 4만4000개(6.2%) 이상 늘어나며 75만2675개를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284조원에서 220조원으로 전년 대비 22.7% 줄었다. 지난 2018년에 감소한 영업이익 2.1%보다 훨씬 더 크게 줄어든 수치다. 

기업 규모별로 영업이익이 줄어든 순서는 ▲대기업 31.5% ▲중소기업 10.3% ▲중견기업 2.0% 순이었다. 기업규모를 세분해 영업이익 증감률을 보면 소기업이 가장 많은 53.4%가 감소했고 이어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이 45.2% 줄었다. 중견기업은 2.0% 감소했다. 반면 중기업과 기타 대기업은 각각 0.5%, 0.1% 늘었다.

산업별 영업이익 증감률을 보면 부동산업과 전문과학기술업 등에서 각각 40.6%, 66%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이 줄어든 산업군은 ▲농림어업 171.6% ▲제조업 40.1% ▲금융보험업 25.7% ▲전기가스업 25.5% ▲건설업 6.5% ▲운수업 0.5% 순이다. 산업별 영업이익 비중을 보면 ▲제조업 38.3% ▲금융보험업 18% ▲도소매업 11.5% 순이었다.

기업의 수는 전년 대비 대부분의 산업군에서 증가해 ▲부동산업 16.5% ▲도소매업 4.3% ▲제조업 5.0% ▲전문과학기술업 9.5% ▲건설업 4.6% 순으로 늘었다. 산업별 기업수 비중은 ▲도소매업 23.9% ▲제조업 20.2% ▲건설업 13.9%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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