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 능력, 일자리 창출, 기술개발 실적 등 인정받아
국토부, 기술개발‧시장개척‧컨설팅 등 폭넓은 지원 계획

[중소기업투데이 우종선 기자] 지난 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혁신 선도 중소기업’ 20개사 중 대한전문건설협회 소속 회원사 14곳이 포함됐다. 정부로부터 기술력과 업력을 인정받은 이들 회원사는 향후 기술 개발과 국내‧해외시장 개척 등을 폭넓게 지원받을 예정이다.

국내 시장진출 기업으로 선정된 ㈜가설안전이엔씨(대표 이준성), 태영강건㈜(대표 안태하)은 상호협력평가 가점(3점), 고용평가 가점(0.5점), 인증제(KISCON 기업정보 공개) 등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해외 시장진출 기업으로 선정된 알엔비이엔씨㈜(대표 김현호)는 타당성·사업성 분석 및 시장개척, 컨설팅 등을 지원 받는다.

기술개발 기업으로 선정된 가온텍㈜(대표 정태만), ㈜강원브이아이피시스템(대표 김도경), ㈜포이닉스(대표 김병채), 한국조경개발㈜(대표 민윤재)은 스마트 건설지원센터 입주(2021년 말), 수요기반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 받는다. 

기술개발과 국내 시장개척 2개 분야에 선정된 석정건설㈜(대표 서홍석), ㈜삼송마그마(대표 황석창‧황정준), 강릉건설㈜(대표 김중희‧이춘근), 윤성건설㈜(대표 황선유), ㈜디자인큐브컴퍼니(대표 유태우), ㈜자인이씨엘(대표 오영재), 기술개발과 국내‧해외 시장개척 기업 등 3개 분야에 모두 선정된 토웅이앤씨㈜(대표 윤좌중)는 위의 지원을 복합적으로 받게 된다. 

위 기업들은 지난 10월 국내시장 진출, 해외시장 진출, 기술개발 등 3개 분야에 각기 지원하거나 2개 이상의 분야에 함께 지원했다. 이어 직접시공‧공사관리 능력, 일자리 창출, 시장 확보 가능성, 기술개발 실적 등을 기준으로 한 평가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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